롯데 자이언츠가 길었던 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6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
선발투수 나균안은 6⅔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서준원(⅓이닝)-김대우(1이닝)-김원중(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김원중은 7세이브를 따냈다.
경기 종료 후 첫 승리를 기록한 롯데 나균안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6.01.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