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 이사부 통신원] '코로나19 백신도 접종하고 야구도 공짜로 보고.'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메이저리그는 6월 한달 동안 '백신 앳 더 플레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사진]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센터로 운영되던 다저 스타디움.ⓒ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5/202106050502779368_60ba8a4a2b577.jpg)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의 30개 구단은 구단 사정에 맞게 6월의 하루를 정해 야구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팬들에게 당일 또는 이후의 무료 티켓을 선물하기로 했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미국 내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눈에 띄게 줄자 백신 접종률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메디컬 디렉터인 게리 그린 박사는 "메이저리그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더욱 확산시키는데 역할을 맡고 싶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감염률은 더욱 떨어질 것이고 그와 비례해 코로나19로 닫혔던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다시 열릴 수 있다. 이를 위해 메이저리그 클럽들이 앞장서 노력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한 팬더믹 상황에서 메이저리그의 야구장들은 코로나19 검사 또는 백신 접종을 위해 일반에게 개방됐었다. 미국의 야구장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100만 명을 넘었고, 테스트를 받은 사람도 150만 명이 넘는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메이저리그의 30개 구단과 선수들이 기부한 금액만도 7500만 달러(약 837억원)에 이른다.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