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설욕일까? 김유신 데뷔 첫 승일까?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8차전이 열린다. 전날 경기에서는 임기영, 이민호의 투수전을 펼친 끝에 KIA가 최형우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설욕을 벼르고 있고, KIA는 위닝시리즈 확정에 나선다.

LG는 좌완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해 10경기에 출전 6승2패, 평균자책점 2.01의 우등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앞선 키움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했다. KIA를 상대로 5이닝 5안타 4볼넷을 내주고 3실점했다. 출루를 많이 허용한 탓에 투구수가 많았다. 패전은 없었지만 설욕전이나 다름없다.
KIA는 좌완 김유신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해 6경기에 출전해 3패, 평균자책점 7.43으로 부진하다. 선발투수로 5이닝 정도를 소화했다. 이날은 LG를 상대로 첫 퀄리티스타트와 첫 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관건은 LG 타선의 집중력이다. 전날도 승리 기회가 있었으나 김민성의 3점 홈런 하나에 그쳤다. 뚝뚝 끊기는 등 타선의 응집력을 보이지 못했다.
KIA 타선도 연결력이 떨어지기는 마찬가지였다. 다만, LG 에이스 수아레즈를 한 번 상대했던 경험이 있다. 보다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