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개인 SNS에 직접 대댓글을 달면서 남자친구 류성재와 각종 루머에 반박하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관련된 질문에도 답변을 남겼다.
한예슬은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제니 뺨 때린 거 사실인가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제니 씨 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어요"라고 답하면서 루머를 해명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한예슬이 테디와 교제할 당시, 블랙핑크 제니를 찾아가 뺨을 때렸다며 확인되지 않은 '썰'을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은 관련 내용을 네티즌이 묻자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루머에 반박했다.
이 외에도 한예슬은 현재 본인의 SNS에 쏟아지는 질문에 일일이 대댓글을 남기면서 의혹 및 루머를 해명하고, 연인 류성재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한예슬은 "주변에서 다 아니라고 하는 남자는 진짜 아닙니다, 팬으로서 하는 얘기입니다"라는 말에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이라며 애정을 내비쳤고, "네 일한 적 없습니다. 20년 동안 돌아다닌 루머 드!디!어! 나도 이젠 외칠 수 있다!"라며 류성재의 직업 논란을 언급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해할 수 없어요. 충분히 더 좋은 사람 만날 능력되시는 분인데..진짜 모르겠어요. 전 언니가 이제 배우로 한번 더 비상할날만 오길 기다렸어요. 물론 난 일반인이니 어떻게 해두 언니가 더 잘먹구 잘사는 건 알아요. 그래서 말얹는 것도 웃길수 있는데 진짜 이해 안 돼요"라는 댓글을 적었다.
이에 한예슬은 "충분히 더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밖에서 보여지는게 전부는 아니에요. 그리고 사랑을 한다면 조건은 의미가 없어요. 저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라며 굳건한 사랑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한예슬은 "처음부터 입장 표명을 똑바로 안 한 게 잘못이다. 실망스럽다"라는 네티즌에게는 "가라오케를 즐겨 가서인지 가본 사람으로서 얘기할 수 있는데, 노는 사람도 사람 나름..연예인도 사람 나름..정치인도 사람 나름이다. 찌라시도 찌라시일뿐, 가십도 루머도 다 그렇다. 제가 매번 이런 일로 강경대응 했으면 법정에서 살다 제 소중한 인생 못 누린다. 하지만 이번엔 정도가 지나쳤다. 현명하고 침착하게 풀어보고 싶었으나 이젠 저도 참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한예슬은 SNS를 통해 연극배우 출신이자 10살 연하인 남자친구 류성재의 얼굴을 공개한 뒤 각종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류성재가 과거 호스트바 접대부 출신이라는 의혹을 비롯해 피해자까지 있다는 기사가 보도돼 파장이 커졌기 때문.
한예슬은 지난 4일 "조만간 썰 풀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나도이젠못참아 #어디끝까지가보자고"라며 새 소속사와 동시에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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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예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