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매체, "이강인, AT-AC밀란-나폴리 등 관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08 00: 42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20)이 여전히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지난 7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서 복수 팀들의 타깃”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울버햄튼(잉글랜드), AC밀란, 피오렌티나,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등이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이듬해 여름 이강인과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올해 안에 놔줘야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출전 기회에 불만이 있는 이강인도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매체는 “발렌시아는 내년에 이적료 없이 이강인을 보내길 원하지 않기 때문에 올여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강인 지난 시즌 리그 24경기에 나와 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엔 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뒤로 갈수록 들쭉날쭉한 출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인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이탈리아 명가 AC밀란과 나폴리 등의 관심을 끌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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