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벌려 겨드랑이 터" '문재완♥' 이지혜가, 가슴성형 의혹 떨치려 한 일(ft.기부flex) ('동상2')[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08 09: 54

‘동상이몽2’에서 이지혜가 과거 가슴 성형 의혹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는 자신의 모습을 철저하게 숨기며 남편을 만나러 세무소 앞으로 향했다. 깜짝 이벤트를 펼쳐주기 위해서였기 때문.

이내 이지혜는 고생하는 문재완을 위해 스페셜 이벤트로 고급 레스토랑에 초대했다. 스페셜룸을 예약한 이지혜는 “최고급 한우코스로 유명한 곳이다”고 하자, 문재완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1인당 25만원하는 레스토랑을 예약하며 “평소엔 엄두도 못낼 금액”이라며 그만큼 특별 이벤트라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도합 50만원인 만찬을 기대, 코스요리를 즐겼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문재완은 라면을 후식 겸 야식으로  먹방에 돌입, 먹방을 봉인해제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최고급 음식보다 라면에 진심이 모습에 김구라는 “저 분에 저게 (라면 먹는게) 더 행복해 보인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최근 5천만원을 기부하며 화제가 된 바 있는 이지혜는 올해 3개월 1분기 수익이 1700만원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부 결심 후 금액을 두고 별 생각이 다 들어, 2천만원만 할까, 아예 안 할까 내적갈등도 왔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드림카를 위해 돈을 모아뒀는데 이거까지 기부를 하자 싶었다”면서 “카메라가 돌아갈 때 바로 계좌로 돈을 넣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해야 번복할 수 없지 않냐”며 비화를 전했다. 
박성광은 “이왕 했는데 좀 더 기사로 알아줬으면 하냐”고 묻자, 이지혜는 “그렇다”며 쿨하게 말하면서 “예전엔 2천5백만원 기부했는데 아이유가 1억 기부했더라”며 이를 피해 기부했다고 남다른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이지혜의 과거 수영복 기자회견을 언급, 이지혜는 디지털 싱글 홍보 겸 회사에서 제안했다고 떠올렸다.  당시 가슴 성형 의혹을 잠재우려던 마케팅이었다고.  이지혜는 “그때 기술이 (양팔벌린 제스처로)겨드랑이로 트니까(?) 겨를 보여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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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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