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실점→좌완 킬러 만난다...“류현진, 투구폼 되찾을지 지켜보자” MLB.com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09 16: 14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올 시즌 최악의 경기 이후 또 다시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류현진은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1경기(64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중인 류현진은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순항하다가 지난 5일 휴스턴전에서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볼넷 7실점(6자책)으로 잠시 주춤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0일 경기 프리뷰에서 “류현진의 지난 등판은 전혀 류현진답지 않았다. 류현진은 투구폼에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투구폼을 재조정할 시간을 가진 에이스가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며 류현진의 반등을 기대했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좌완 상대 팀 OPS 1위(.826)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특히 예르민 메르세데스(2홈런 OPS 1.067), 닉 마드리갈(2홈런 OPS 1.040) 등 젊은 우타자들이 위협적이다. 베테랑 호세 아브레유(5홈런 OPS .976)도 좌투수를 상대로 강했다.
류현진은 특별히 우타자에게 약한 스타일은 아니다. 통상 좌타자 상대 피OPS(.694)와 우타자 상대 피OPS(.664)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올해에는 차이(좌타자 상대 피OPS .515, 우타자 상대 피OPS .728)가 조금 벌어진 모습이다.
반등을 노리고 있는 류현진이 좌완 킬러 화이트삭스 타선을 상대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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