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Frizm', 서울E와 함께 eK리그 챔피언스컵 우승 도전한다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6.09 11: 11

서울 이랜드와 팀 'Frizm'이 손을 잡고 eK리그 챔피언스컵 우승에 도전한다. 
팀 ‘Frizm(유민재, 김성진, 신동재)’이 서울 이랜드와 함께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 우승에 도전한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은 글로벌 게임회사 EA스포츠의 ‘FIFA 온라인4’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 이랜드 대표로 선발된 팀 ‘Frizm’의 주장 유민재는 EACC 본선 2회에 진출한 실력자로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성진은 작년 eK리그 FC서울 대표, 신동재는 대구FC 대표로 출전한 경험이 있는 실력자다.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팀의 주장인 유민재는 “예선에서 2대 2 팀전을 무실점으로 이기고 올라왔다. 본선에서도 서울 이랜드 FC가 된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서울 이랜드 대표로 선발된 소감을 밝혔다.
조 추첨식에서는 각 팀당 1명씩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을 선발하는 ‘TKL 드래프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홍명보, 황선홍, 이천수, 데얀 등 과거 K리그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선수들을 한 명씩 선발했다. 서울 이랜드는 TKL 데얀을 선발하며 공격진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 이랜드는 수원 삼성, 수원FC, 대구FC, 부산과 함께 A조와 함께 편성되었다. 더불어, FC서울도 A조에 함께 편성되며eK리그에서도 ‘서울더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본선 조별리그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결선 토너먼트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본선과 결선은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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