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기다려"..박수홍, 가족한테 받은 상처 다홍이로 치유 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10 14: 16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를 향한 폭발적인 애정을 자랑했다. 
9일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에 “나 박다홍 야위고 회충나오던 시절은 잊으라냥. 길고양이 출신? 출신이 중요하나옹? 나는 이제 연예묘다홍!!!!!!!!!”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박수홍은 다홍이를 대신해 “우주대스타가 되고 있다홍!!!!!!!! #bts형아들기다려 (다홍이 몸이 왜 점점 김종국님 처럼 되냐고 ...댓글 ..다홍이 눈감아…)”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잠들기 전에는 “장난감 쥐고 잠든 거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뭐야 대체 #굿나잇”이라는 메시지와 다홍이 사진을 남겨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3월 친형이 수십 년 동안 출연료, 계약금 등을 횡령했다는 보도를 인정하며 형제간 갈등을 알렸다. 반면 친형 측은 박수홍과의 갈등이 재산 때문이 아니라 어린 여자 친구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횡령 의혹을 부인했다. 
결국 박수홍은 친형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그가 거주 중인 아파트가 여자 친구 명의로 돼 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 박수홍이 이사 간다고 밝혀 향후 관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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