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8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경기 시작까지 약 1사간 30분 정도를 남겨두고 가늘게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경시 시작 전 좀 더 굵어지면서 상황을 지켜보게 됐다. 마운드 등 방수포를 깔아뒀고, 팬들도 입장해 경기 개시 여부를 기다렸다.
20분 동안 날씨를 좀 더 지켜봤지만 빗줄기는 더 굵어지고 그라운드가 젖으면서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전광판에 우천 취소를 알리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21.06.10/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