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음방3관왕'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서운 1위 질주‥컴백풍년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10 21: 54

‘엠카운트다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가 컴백하자마자 음악방송 3관왕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10일 방송된 SBS MTV 음악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에스파 (aespa)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가 각각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가수 태호가 신곡 ‘꼬마’로 솔로 데뷔무대를 꾸몄다. 태호는 탄탄한 실력과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로 등장, 톡쏘는 사이다처럼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신곡 '꼬마'는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이 현실에 부딪혀 실패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꼭 이룰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스윙 풍 댄스곡이다. 
다음은 TO1(티오원: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의 타이틀곡 ‘Son of Beast (썬 오브 비스트)’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완벽한 칼군무를 펼치며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한 TO1은 절제된 섹시미까지 발산했다. 
타이틀곡 'Son of Beast'는 R&B 색채의 베이스와 그루비하고 확실한 테마의 힙합 리듬이 가미된 팝 댄스 장르곡으로 TO1의 끊임없는 도전 의지가 담겨 있다. 감각적이고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에 TO1의 파워풀한 칼군무가 더해진 강력한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이어 로켓펀치(Rocket Punch:다현, 윤경, 연희, 소희, 수윤)의 신곡 ‘링링(Ring Ring)’을 공개, 복고요정으로 출격한 이들은 블랙앤 화이트 패션으로 섹시하면서도 상큼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귀엽게 손키스를 하거나 디제잉을 하는 듯한 중독적인 포인트 안무에 어우러진 로켓펀치의 상큼 발랄한 표정 연기는 ‘뉴트로 요정’다운 매력을 뽐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신곡 ‘링링(Ring Ring)’은 신스웨이브(Synthwave) 장르에 80년대 신스 팝(Synth pop) 스타일을 혼합한 곡으로,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라는 통통 튀고 위트 있는 가사 속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로켓펀치만의 새로운 도전을 알린다. 
공원소녀(GWSN)은 타이틀곡 ‘Like It Hot (라이크 잇 핫)’을 공개, 음악에 맞춰 우아하면서도 절도 넘치는 군무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Like It Hot’은 신나는 비트와 공원소녀 음악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작곡과 편곡에는 아이유 'Celebrity', 오마이걸 'Dolphin', ‘DUN DUN DANCE’ 등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이 참여, 라이언 전 특유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공원소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이그룹  위아이(WEi: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시선을 압도하는 청량 카리스마로  타이틀곡 ‘BYE BYE BYE’ 무대를 꾸몄다.  사운드에 맞춰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면서도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군무와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BYE BYE BYE’는 진짜 자기 모습을 찾기 위해 모든 걸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청춘의 패기와 도전 정신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청량하고 쿨한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장대현∙유용하∙김요한의 랩메이킹과 맞물려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에버글로우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타이틀곡 'FIRST’으로 대체불가한 여전사로 등장, 신비로우면서 더욱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장착한 미래 여전사의 포스를 제대로 표현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에 이어 한층 성숙해지고 더 강렬해진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새 앨범 타이틀곡 'FIRST'는 매력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돼 한 편의 대서사극을 완성한 트랙으로 어둠에 당당히 맞서 희망의 빛을 찾아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연다는 패기를 담고 있다. 
다음은 하성운의 컴백 무대가 최초공개됐다.  미니5집 ‘Sneakers’ 에 수록된 타이틀곡 ‘스니커즈(Sneakers)’ 곡을 공개, 마치 총천연색으로 빚어진 자연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듯한 퍼포먼스가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청량하면서도 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타이틀곡 ‘스니커즈(Sneakers)’는 푸른 들판에서 스니커즈를 신고 달리는 모습이 연상되는 시원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가사를 하성운만의 방식으로 표현됐다. 
계속해서 밴드 엔플라잉(N.Flying: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희승, 서동성)의 컴백무대가 이어졌다.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을 발표하는 엔플라잉은 그 동안의 다양한 음악색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달을 딛고 올라서는 엔플라잉의 음악 여정을 담았다.
그러면서 야성미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를 폭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며 무대를 제대로 스펀지처럼 빨아들였다. 이번 타이틀곡 ‘Moonshot’은 강렬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개러지한 톤의 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브라스 편곡을 더해 활기찬 에너지를 이승협의 개성 있는 랩과 유회승의 시원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무대가 이어졌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을 공개, 소년미가 넘치는 비주얼 속에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낸 그들이었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 역시 전 세계 3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라인뮤직 일간 차트에서 6일 간 정상 자리를 지키며 일본 내에서 나날이 상승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트와이스(TWICE :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트와이스는 신곡 'Alcohol-Free'(알콜-프리) 퍼포먼스를 공개, 칵테일의 이름에 맞는 안무로 포인트를 주면서, 살랑이는 웨이브, 정열적인 라틴 댄스 동작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뜨거운 햇볕이 비추는 한낮에서 로맨틱한 밤으로 전환하는 연출은 휴양지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기분 좋은 에너지가 느껴진 무대였다. 
'Alcohol-Free'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한 서머 댄스곡이다. 남미의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나일론 기타와 타악기에 트렌디한 힙합 사운드를 결합했고 후렴 가사에는 달콤한 와인과 칵테일 이름들을 담아 듣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6월 둘째주 1위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지했다. 이들은 1위 소감에 대해 “우선 응원해준 모아(MOA:팬클럽명) 분들 사랑하고 감사한다”면서 “방시혁 피디님 비롯해 모든 스텝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늘 열심히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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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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