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종족' 장재호에 이어 또 한 명의 워크래프트3 레전드가 비전 스크라이커즈에 합류한다. 대마왕 루시퍼로 워3 e스포츠를 흔들었던 국내 간판 언데드 노재욱이 비전에 입단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11일 오전 공식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워크래프트 3 전설의 프로게이머 노재욱의 영입을 밝혔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대마왕 루시퍼에서 대천사 미카엘로 진화한 워크래프트 3 언데드의 전설, 노재욱 “MichaeL” 선수 및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환영합니다!”라는 환영 인사로 노재욱의 입단을 공식화 했다.
2004년 데뷔해 활동명을 '루시퍼'에서 '미카엘'로 변경한 노재욱은 한국을 대표하는 워크래프트 3 선수 중 한 명. 그의 입단으로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장재호와 노재욱이라는 막강한 워3 선수 라인 구축에 성공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를 운영하는 이드림워크코리아 양선일 대표는 "동갑내기인 노재욱과 장재호,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영입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비전 스트라이커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