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블리 대체' 몽고메리, 13일 입국...2주 자가격리 후 이달말 팀훈련 합류 가능 [오피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11 13: 32

삼성 라이온즈가 벤 라이블리의 대체선수로 영입한 새 외국인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오는 13일 오후 5시35분 OZ020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몽고메리는 입국 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6월 말 팀훈련 합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등 최대 총액 60만 달러의 조건에 삼성과 계약한 좌완 몽고메리는 키 196cm 몸무게 99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제구력이 강점이다. 컷패스트볼과 투심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갖췄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메이저리그 통산 땅볼 비율(54.9%)을 감안했을 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한 유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183경기에 등판해 23승 34패 평균 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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