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공포체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단독 리얼리티 '드림캐쳐 마인드' 4화를 공개했다.
지난화에서 수아와 다미가 보물 상자를 획득한데 이어 한동은 두 사람의 도움을 받아 연달아 미션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연과 유현이 보물 상자 획득을 위해 어둠이 짙게 깔린 병원 내부로 출발했다. 수아는 "다시는 안 가고 싶다"라고 말해 다음 주자인 지유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앞서 공포 체험에 흥미를 드러낸 바 있는 시연과 유현은 깜짝 등장하는 좀비에도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강심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병실 안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천연덕스럽게 귀신에게 말을 걸었고, 혈액 보관실에서 들리는 고양이 소리에 강아지 짖는 소리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미션을 완료한 수아는 가면을 쓰고 폭풍 댄스를 추는가 하면, 파워 삽질을 하는 등 스스로 티저 영상을 만들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카메라 감독은 "무섭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지유와 가현이 긴장감을 가득 안은 채 미션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극한의 공포 속에 수술실에 도착했고, 지유는 잔뜩 겁을 먹은 가현을 달래며 보물 상자 찾기에 성공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이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끝나지 않은 서프라이즈에 비명과 고성을 내지르는 모습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드림캐쳐가 획득한 보물 상자에는 4개의 퍼즐 조각이 담겨 있었고, 인썸니아(팬클럽) 로고가 완성됐다. 이에 수아는 "인썸니아 구출에 성공했다. 언제 어디서든 구출해 드리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드림캐쳐 마인드'는 드림캐쳐가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첫 단독 리얼리티로,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 위를 흔들었던 드림캐쳐가 작정하고 덤벼든 현생 탈출 버라이어티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드림캐쳐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