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데미 무어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이 소녀(딸들) 아빠의 아버지 날을 축하합니다! 당신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브루스 윌리스와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세 딸들이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면 뭉클함도 자아낸다.
한편 데미 무어는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지난 198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 윌리스가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23세 연하인 모델 엠마 헤밍과 재혼했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비록 헤어졌지만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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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