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0)이 대타로 나왔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2001년생 '슈퍼 유망주' 완더 프랑코(20)의 데뷔전 홈런에도 불구하고 7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8회말 대타로 교체출장,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대신해 이닝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보스턴 우완 불펜 아담 오타비노를 상대했다. 1~2구 연속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3구째 파울을 친 최지만은 4구째 97.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사진] 완더 프랑코 2021.06.23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23/202106231132778813_60d29dad20c59.jpg)
9회 수비에서 포수 마이크 주니노로 교체돼 1타수 무안타로 마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할7푼3리에서 2할6푼9리(67타수 18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의 특급 내야 유망주 프랑코의 빅리그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2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한 프랑코는 1회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낸 뒤 5회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7회에는 2루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프랑코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탬파베이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보스턴에 5-9로 패했다. 10회말 1사 1,2루 끝내기 기회를 날린 뒤 11회초 대거 4실점하며 무너졌다. 최근 7연패를 당한 탬파베이는 43승31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보스턴(44승29패)과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