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멤버 유지애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가 참여한 라디오에는 여파가 미치지 않았다.
23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지수가 지난 2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 21일 오후 주변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아 선제 검사를 진행했으며, 2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수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러블리즈 멤버들과 관련 모든 스태프들은 지난 22일 오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 가운데 멤버 유지애는 지난 21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녹방을 진행한 바 있다. OSEN 취재 결과, 유지애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SBS 측은 “유지애가 격리 중이긴 한데, 그날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녹음분은 오는 25일 방송 예정이다. 제작진 또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서지수의 확진 여파에 따라 러블리즈 미주는 23일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 스케줄을 취소했다. 케이가 참여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 측은 출연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