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두 번의 만루 찬스를 잡아 역전에 성공했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9번째 맞대결에서 8-5 역전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발투수 윌머 폰트가 6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허용하는 등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이 경기 막판 찬스를 잘 살렸다.
반면 LG는 외국인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잘 던졌고, 타선도 홈런 두 방을 포함해 SSG 선발 윌머 폰트를 잘 공략했지만 불펜진이 무너졌다.
경기종료 후 SSG 김강민과 추신수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1.06.24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