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SSG와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전날 경기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10-10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25일에는 NC가 11-10으로 이겼다. SSG가 1승을 챙기고 인천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린다.
SSG 선발투수는 이태양으로 올 시즌 불펜진에 있다가 ‘대체 선발’ 임무를 맡고 있다. 시즌 총 25경기 등판해 4승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 원정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지난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9실점으로 애를 먹으며 패전을 안았다.
이태양은 NC 상대로 선발 기회를 이어갈 수 있을까. 또 김원형 감독의 고민으 덜어줄 수 있을까. SSG는 전날 연장 12회 경기를 하면서 투수 소모가 컸다. 전날 선발 김정빈이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면서 불펜진도 일찍 움직였다. 김정빈 포함 모두 8명의 투수가 등판했다.
이태양이 길게 던져줘야 불펜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 점은 NC도 마찬가지다. NC는 전날 강윤구가 2이닝에 4실점으로 내려갔다. 모두 10명의 투수가 등판했다.
이날 NC 선발 이재학의 어깨도 무겁다. 이재학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1군 복귀전이었던 지난 16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4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던 이재학은 2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재학은 SSG 상대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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