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터커, 퓨처스 실전 무안타...그래도 반가운 복귀시동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1.06.29 18: 19

KIA 타이거즈 중심타자들이 복귀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최형우와 프레스턴 터커는 29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출전했다. 부상으로 빠진 이후 첫 실전이었다. 
터커는 2번 좌익수, 최형우는 3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넣었다.  그러나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터커는 중견수 뜬공-삼진-3루 뜬공-1루 땅볼, 최형우는 중견수 뜬공-볼넷-투수 땅볼-3루 뜬공을 기록했다. 

터커는 허리통증과 타격 부진으로 지난 21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광주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날 실전에 나섰다. 7월 1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최형우는 망막 질환을 치료하고 돌아왔으나 허벅지 통증으로 지난 15일 부상자 명단으로 다시 이동했다. 실전을 통해 감각을 찾는다면 언제든지 1군 복귀가 가능하다. 
이들이 자리를 비우자 KIA 타선은 최약체로 전락했다. 지난 주까지 수도권 원정 9연전에서 1승8패의 저조한 성적을 올렸다. 젊은 대체 선발들이 부진했지만 중심타선의 화력도 떨어지면서 굴욕을 맛보았다. 
더욱이 나지완이 복귀 6일만에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으로 또 다시 빠졌다. 최형우와 터커가 7월부터 정상 가동한다면 공격에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NC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일단 "경기 후 상태 체크가 먼저이다. 터커는 지난 주말에 실전을 계획했는데 조금 미루어졌다. 두 선수 모두 실전은 처음이다. 타이밍 등을 체크해보고 괜찮으면 복귀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sunny@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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