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지 않네…’ 노경은, 아웃카운트 하나가 부족했던 2번째 QS 도전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6.29 22: 37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37)이 아쉽게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도전에 실패했다.
노경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사구 3실점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1회말 김혜성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노경은은 박병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용규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송우현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큰 위기는 없었다.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무사 1,2에서 롯데 노경은이 키움 박동원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2021.06.29 /sunday@osen.co.kr

3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노경은은 4회 박병호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고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박동원에게 병살타를 유도하고 송우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노경은은 5회 이지영의 안타와 서건창의 2루타로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김혜성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실점을 허용했고 이정후에게 2타점 2루타까지 내줬다. 박병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노경은은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송우현에게는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이용규가 홈을 밟아 세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둔 노경은은 결국 오현택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는 97구를 기록했고 직구(30구)-투심(21구)-체인지업(18구)-슬라이더(17구)-커브(11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3km가 나왔다.
롯데는 타선이 폭발하며 13-5로 승리했고 노경은도 승리투수가 됐다. 
4월 20일 시즌 첫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노경은은 이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 달성 직전까지 갔지만 아쉽게 실패하고 시즌 3승을 수확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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