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MIA 사이드암 투수 심버, 외야수 디커슨 영입...버겐은 양도지명 [오피셜]
OSEN 이사부 기자
발행 2021.06.30 04: 46

[OSEN=LA, 이사부 통신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원 투수 애덤 심버와 외야수 코리 디커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심버와 디커슨을 데려오고 내야수 조 패닉과 마이너리그의 오른손 투수 앤드류 맥클베일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디커슨은 현재 부상 중이어서 이날 바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심버의 40인 로스터 등록을 위해 토론토는 구원투수인 트레비스 버겐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사진] 3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된 애덤 심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버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0마일도 안되고 이번 시즌 삼진비율도 15.9%로 메이저리그 평균을 밑돌지만 볼넷 비율과 땅볼 비율은 각각 7.9%와 49.5%로 평균보다 훨씬 높은 투수다. 통산 기록으로 봤을 때 오른손 투수 임에도 왼손 타자보다 오른손 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는 정반대로 오른손 타자들은 그를 상대로 0.269의 타율을, 왼손 타자들은 0.196을 기록하고 있다.
좌타자인 디커슨은 이번 시즌 62경기에 나서 타율 0.260 출루율 0.321 장타율 0.377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달 초 베이스를 밟다가 부상을 당해 당장 뛰지는 못한다.
이번 트레이드로 토론토는 제이콥 반즈 영입에 이어 취약지구인 불펜을 어느 정도 보강할 수 있게 됐고 공격에서도 안정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lsb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