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49위로 첫 Top50위 내 진입했다. ‘세븐나이츠2’ 히트에 이어 ‘제2의 나라’ 글로벌 흥행으로 브랜드 호감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8.9점을 얻어 직전 분기 대비 3계단 상승한 49위를 기록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7.7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1.1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작년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선보인 ‘제2의 나라’가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앱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어 넷마블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점프한 것”으로 평가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제2의 나라’ 초반 흥행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 남은 기대작인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