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작도 완벽했던 ‘백쇼’, 5월 이후 ERA 2.17…독보적 1위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7.03 00: 09

7월의 시작도 완벽했다. 5월 이후 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 백정현은 꾸준하면서 최고의 투구를 다시 한 번 펼쳤다.
백정현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01구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백정현은 시즌 7승 째를 수확했다.
쾌조의 페이스가 이어졌다. 5월 이후 이날 경기까지 10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2.17(58이닝 14자책점). 이 기간 리그 1위에 해당한다. 특히 6월에는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0.88(30⅔이닝 3자책점)로 6월 MVP 후보에 올랐다.

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삼성 백정현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그리고 그 기세를 이날까지 이어갔다. 백정현은 1회 나성범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 1회 애런 알테어부터 5회 2사 박석민까지 12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6회와 7회 모두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백정현은 얼음장처럼 차가운 침착함, 위기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6회 2사 1,3루, 7회 무사 2루 등의 위기를 차례로 극복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경기 후 백정현은 “전력 분석팀에서 제공해준 영상을 보면서 NC전을 준비했는데 많은 도움이되었다. 불펜진 부담을 줄여주는 재일이 형에 홈런도 좋았다”라면서 “팀이 좋은 분위기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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