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0-4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지난달 26일 시카고 컵스전(6-2 승)부터 7연승에 성공했다.
선제점은 워싱턴 몫이었다. 다저스 선발 홀리오 유리아스는 2회말 첫 타자 카스트로에게 우전 안타, 곰스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내주면서 실점 위기에 몰렸다. 수비도 도와주지 못했다. 로블레스를 3루수 쪽으로 타구를 유도했으나, 3루수 실책이 나왔고 그사이 3루 주자, 2루 주자 모두 홈을 통과했다.
![[사진] 다저스는 2021년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0-4 승리를 거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3/202107031123773165_60dfca57ac97b.jpg)
이후 무사 3루에서 아르테아가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회에만 3실점. 하지만 유리아스는 추가 실점 없이 6이닝 동안 1자책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타선은 4회초 터너가 솔로 홈런을 날렸고 워싱턴 선발 맥스 슈어저가 6회까지 던지고 내려간 후 7회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테일러가 2루타를 쳤다. 폴락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1사 3루에서 대타로 나선 푸홀스가 내야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어 반스가 사구로 나갔고 맥킨스트리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잡았다.
베츠가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먼시가 내야안타로 2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터너가 우전 안타를 쳤다. 벨린저가 1루수 쪽 땅볼을 대려 3루 주자 먼시가 홈에서 잡혔다. 하지만 테일러가 2타점 적시타, 폴락이 2점 홈런을 보태 7회만 9점을 뽑았다.
10-3으로 경기를 뒤집은 다저스는 8회말 1점 뺏겼지만 9회말 워싱턴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유리아스가 뒤늦게 터졌지만 타자들의 7회 9점 지원으로 시즌 10승(3패) 째를 올렸다. 베츠가 2안타 2타점, 먼시가 1안타 2타점, 터너가 3안타 1타점, 테일러가 2안타 2타점, 폴락이 1안타 2타점, 푸홀스가 1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