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장승부에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린 야디어 몰리나는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요한 오비에도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승을 수확하지는 못했다.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디어 몰리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3/202107031147775744_60dfcfdbdbce2.jpg)
콜로라도 선발투수 치치 곤잘레스는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초 타일러 오닐의 2루타 이후 야디어 몰리나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콜로라도는 2회말 찰리 블랙먼이 2루타를 날렸고 브렌든 로저스의 진루타로 3루까지 들어갔다. 라이언 맥나흔의 땅볼타구에 블랙먼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한 점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5회에는 일리아스 디아스의 솔로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6회에는 맥나흔과 C.J. 크론이 연속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1사에서 폴 데용이 2루타를 날리며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해리슨 베이더와 맷 카펜터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9회초 토미 에드먼과 베이더가 볼넷을 골라내며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호세 론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연장 10회 2사 1, 2루 찬스를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에드먼도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보탰다. 베이더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