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대회에서 연이어 호성적 기록한 박기정이 나서는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2021 두 번째 시즌이 오는 8월 12일 개막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하스스톤의 최상위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Hearthstone 2021 두 번째 시즌이 오는 8월에 다시 막을 올려, 최고의 선수들이 스톰윈드에서 집결해 2021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고 밝혔다.
021년 하반기 시작과 함께 최신 확장팩 스톰윈드가 발표되면서, 그랜드마스터들의 월드 챔피언십으로 향하는 여정이 어떻게 변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 2는 8월 12일 공식 개막 (이하 한국 시간 기준), 1주 차 토너먼트에서 48명의 선수가 새로운 얼라이언스 기반 메타로 대결하게 된다. 첫 라운드를 통과한 선수들은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경기에 진출한다.
시즌 2는 기존 진행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지만, 주별 진행 방식에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이 포인트다. 선수와 시청자 모두가 익숙한 정복전과 승자연전제 방식을 번갈아 적용해 수준 높은 경기를 이어 나가게 되며, 스페셜리스트 방식은 제외된다.
아시아 태평양, 미주, 유럽 등 각 지역 마다 네 명 씩, 시즌 1에서 강등된 선수를 대신해 새로 그랜드마스터 무대에 오르는 12명의 선수들의 선전 여부도 관심사다. 우리 나라에서는 마스터즈 투어 포인트 순위에 따라 박기정이 새로운 그랜드마스터의 일원으로 2021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출사표를 던진다. 최근 여러 차례의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꾸준히 날카로운 기세를 보여 온 박기정이 이번 대회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