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질주 LAD…백악관 다녀온 로버츠 "우리는 내일도 이길 준비 돼 있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7.03 16: 15

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는 LA 다저스 선수단은 자신감이 넘친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0-4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지난달 26일 시카고 컵스전(6-2 승)부터 7연승에 성공했다.
6회까지 워싱턴 선발 맥스 슈어저의 호투에 막혀있던 다저스 타선은 7회 들어 터졌다. 슈어저 상대로 4회초 저스틴 터너의 솔로 홈런이 전부였지만 슈어저가 내려가고 9점을 몰아 뽑았다. 

[사진] 2021년 7월 3일(한국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던 다저스는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0-4 승리를 거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6이닝 3실점(1자책점) 투구를 한 선발 홀리오 유리아스도 시즌 10승(3패)에 성공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금 우리는 정말 좋은 야구, 이기는 야구를 하고 있다. 백악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 우리는 내일 경기에서도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D.C에서 원정 시리즈를 보내고 있는 다저스 선수단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다. 미국 대통령은 프로야구를 비롯해 프로 풋볼, 농구 등 리그 우승 팀을 백악관에 초청하는 전통이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청 시기가 늦어졌다.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이다. 다저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애틀랜타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탬파베이까지 무찌르며 정상에 올랐다.
MLB.com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다저스는 다시 한번 시즌 초반 기대했던 팀처럼 보인다”고 했다. 다저스는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유리아스는 “우리는 모든 것을 갖고 있다. 열정도 있고, 챔피언십을 위해 경쟁할 재능도 있다”고 자신했다.
올해도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꼽히는 다저스다. 지난달 후반 샌디에이고와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하는 등 주춤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7연승으로 우승 후보 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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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저스는 2021년 7월 3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를 10-4로 꺾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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