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장마의 영향으로 3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KBO는 3일 열릴 예정이던 한화-LG(잠실), 롯데-SSG(인천), KT-키움(수원), 삼성-NC(창원), 두산-KIA(광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소된 5경기는 모두 5일 월요일 경기(오후 6시 반)로 진행될 예정이다. 7~8월 혹서기에는 더블 헤더가 열리지 않는다.
한편 4일 경기 선발 투수로는 한화 윤대경-LG 이민호(잠실), 롯데 박세웅-SSG 이태양(인천), 키움 한현희-KT 데스파이네(수원), 삼성 몽고메리-NC 신민혁(창원)이 예고됐다.
비 내리는 잠실야구장의 모습. 2021.07.03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