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비밀병기 군제대 임박…키움 사령탑 “공격에서 큰 도움 될 것” [오!쎈 수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7.03 22: 04

키움 히어로즈의 공격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비밀병기의 복귀가 임박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3일 열릴 예정이었던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상무에서 전역하는 내야수 송성문의 복귀 후 활용법에 대해 언급했다.
2019시즌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 송성문은 오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군으로 향해 키움 시절보다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1군 통산 4시즌 226경기 타율 .263 11홈런을 친 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 46경기 타율 .350 4홈런 28타점 장타율 .509 출루율 .440의 맹타를 휘둘렀다. 타율 전체 3위, 출루율 5위, 장타율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렸다.7회말 무사 1,2루 키움 송성문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youngrae@osen.co.kr

마땅한 주전 2루수와 3루수가 없는 키움 입장에서 송성문의 합류는 그 어느 때보다 반갑다. 홍 감독은 “상무에서 2루수로만 나섰다고 들었는데 사실 입대 전에는 유격수를 뺀 나머지 포지션을 모두 소화했다. 또 수비도 수비지만 타격 쪽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라 공격력에서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송성문은 오는 6일 제대 후 7일 곧바로 키움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1군 등록 시기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홍 감독은 “기사가 지금부터 나가면 선수가 들뜨기 때문에 화요일 제대 후 몸 상태를 체크해서 등록을 결정할 것”이라고 웃으며 “어쨌든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비밀병기의 합류를 반겼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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