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수원, 키움-KT 8연전 일정 피할까 [오!쎈 수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7.04 16: 12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는 8연전 일정을 피할 수 있을까.
키움과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7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두 팀은 지난 3일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면서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3일 취소된 경기는 오는 5일 곧바로 월요일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비 내리는 수원 KT위즈파크. /fpdlsl72556@osen.co.kr

월요일 경기를 하게 되면서 키움과 KT는 모두 8연전이라는 힘든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특히 키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홈 6연전이 잡혀있기 때문에 장마의 영향에 상관없이 꼼짝없이 8연전을 치러야하는 상황이다. 지난 1일 "토요일에 비가 와서 쉬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던 키움 홍원기 감독은 "말이 독이 됐다. 월요일 경기를 생각하지 못해서 8연전을 치르게 됐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런데 8연전이 7연전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생겼다. 오후 4시경부터 KT위즈파크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기상예보상으로는 강수 확률이 높지 않았지만 내리는 비의 양은 상당하다.
비구름이 크지 않기 때문에 비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면 그라운드 정비 후 경기가 진행될 수도 있다. 다만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바람에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제대로 깔지 못해 내야 그라운드가 그대로 비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재개 여부는 기상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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