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에도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패리스 힐튼이 여전히 빛나는 일상을 자랑했다.
패리스 힐튼은 4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러분의 7월 4일 주말이 되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번쩍번쩍 빛나는 성조기 앞에서 우아하고 럭셔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월 사업가 겸 방송인 카터 리움과 교제 1년여 만에 약혼했다. 40번째 생일에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10억 원이 넘는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낀 걸로 알려져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두 사람은 교제한 지 19개월을 기념해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달 말 SNS에 “지난 한 달간 세계일주로 황홀한 여행을 즐겼다. 평생의 파트너를 만나 정말 기쁘다. 내 여생을 함께 보내고 싶다. 당신은 내 반쪽.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아프리카 여행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의 상속녀로 지난 1991년 영화 '마법사 지니'를 통해 연예계에 진출, 이후 영화 '원더랜드', '하우스 오브 왁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07년에는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에 나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정형돈, 노홍철을 만났다. 하지만 이는 최악의 특집 편에 꼽힐 정도로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았던 바다.
최근에는 카터 리움과 IVF(체외수정, 난자와 정자를 각각 채취해 몸 밖에서 인공적으로 수정하는 방법)를 진행하고 있다고 털어놓아 다시 한번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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