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탄생 1만일 기념 기부요정 등극 "호비 보라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06 11: 13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7월 5일 하루 67,326,083표를 받아 제178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이날은 제이홉이 태어난 지 10000일째 되는 기념일로 팬 아미에게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일, 기념일을 맞이한 제이홉을 축하하기 위해 팬덤 아미가 똘똘 뭉쳤다. SNS에 ‘#호석아_10000일_축하해’ 해시태그를 올리고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한 아미는 “항상 예쁜 우리 호서기 보기만 해도 희망이 넘쳐!”, “태어나줘서 고마운 착한 호비야 보라해”, “앞으로 다가올 날들은 더 행복할 거야” 등의 사랑 가득한 메시지를 남기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제이홉은 아미로부터 기부요정을 선물 받고 남자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제이홉은 지난 2018년 3월 공개한 믹스테잎 ‘Hope World’가 브라질 아이튠즈 차트에서 수록곡 모두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추가하며 전 세계 36개국 ‘올킬’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무려 빌보드 5주 연속 '핫 100'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그들의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오는 7월 9일 싱글 CD 'Butter'를 발매하고 신곡 'Permission to Dance'를 공개하는 방탄소년단에게 팬 아미는 물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특별한 이유 중 하나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요정에 2회 선정된 제이홉은 누적 기부금액 150만 원을 달성했다. 제이홉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4,2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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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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