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백패킹 중 현빈♥︎손예진 공개열애 급 응원 “연애 잘하길”(‘도장TV’)[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7.06 18: 34

방송인 도경완이 홀로 백패킹에 나선 가운데 공개열애 중인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을 응원했다.
도경완은 6일 유튜브 개인채널 ‘도장TV’에 ‘도라지 백패킹 다녀왔습니다만…’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겁없이 떠난 백패킹... 힘든만큼 느낀게 많았던 산행이에요”이라고 전했다.
동영상에서 도경완은 홀로 백패킹에 나섰다. 그는 “혼자 백패킹을 하고 있다. 혼자 백패킹이라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런데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집안 사람들이 다 나오는 콘텐츠라 아이들도 나올 거고 나도 나올 거고 장회장님도 나올 거고 그 중에 나는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건 캠핑, 백패킹이다”고 했다.

이어 “영상이 길지 않을 거다. 힘들어서. 텐트를 쳐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진입로가 너무 힘들다. 초반이 너무 거칠다’며 한 시간 후 중턱까지 올라간 후 “호기롭게 백패킹 콘텐츠 한다고 했는데 도장TV를 그만하든가 백패킹을 그만하든가. 3분의 1 올라왔다”며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저질체력으로 2시간 반에 걸쳐 정상에 도착한 도경완은 드러눕고 싶은 마음에 텐트부터 쳤다. 3시간만에 많이 야윈 모습으로 등장한 도경완은 “카메라를 너무 큰 걸 들고왔다. 야경을 찍어서 보여드리겠다. 텐트 들어가서 먹겠다”고 했다.
텐트에 들어간 도경완은 “아무도 없는 산 정상에 있으니까 무섭다. 조명이 마음에 안 든다”며 소주와 족발을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도경완은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어딘지 모르겠다. 조명이 안좋으니까 살이 빠져 보인다. 거의 현빈라인이다. 되게 좋아한다. 동생인가 형인가. 어쨌든 연애잘하길”이라고 현빈, 손예진 커플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내일 스케줄이 있다. 빨리 먹고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서 내려가야 한다. 일찍 잠이 올까 싶었는데 올 거 같다. 빨리 먹고 뻗어자고 4시~5시에는 철수해야 될 거 같다”고 했다.
4시 50분에 기상한 도경완은 “5시 50분에 출발했는데 7시 33분이다. 내려오는데 1시간 40분 걸렸다. 어제 올라갈 때는 2시간 넘게 걸렸다. 찍은 게 얼마 없어서 영상이 짧을 거라는 건 안다. 준비가 미흡해서 다음에는 준비 잘해서 가겠다”고 약속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