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6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는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했다. 남편 콜린 조스트와 첫 번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해 결혼한 NBC 채널 간판 코미디쇼 ‘SNL’의 작가이자 코미디언인 콜린 조스트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곧 아이를 출산 예정으로, 콜린 조스트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임신 사실을 매우 비밀스럽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을 앞두고 많은 인터뷰나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았고, 화상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임신 소문이 불거지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는 지난 해 10월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2월 연인 관계임을 공개했고, 2019년 5월 약혼한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14년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얻었으며,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이후 콜린 조스트와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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