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신 성형을 한 몸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데미 무어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피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데미 무어는 형광색 수영복을 입은 채 늘씬한 몸매를 선보이고 있다. 세월의 흔적은 드러나기 아무래도 마련이지만 얼마나 '피 나는' 관리를 했는지 여실히 느끼게 한다.
또한 데미 무어는 지난 2007년부터 7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얼굴과 팔, 다리 등 전신 성형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데미 무어는 전날인 6일에는 SNS에 "지난 한 해 동안, '연결'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 "특히나 내 딸들과 공유하는 건! 이 캠페인에 제 딸들이 참여하는 것이 제게 중요했다. 난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삶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모든 순간을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라며 자신이 투자자 참여한 수영복 브랜드의 새 캠페인을 홍보하기도.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전 남편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 윌리스 등 세 딸들과 함께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데미 무어의 사진이 담겨져 있다.
한편 데미 무어는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지난 198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 윌리스가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23세 연하인 모델 엠마 헤밍과 재혼했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비록 헤어졌지만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