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17년만에 재결합♥︎ 벤 애플렉과 여생 보낼 예정"[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08 15: 36

팝스타 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자신의 새 싱글 발매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들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의 그의 새롭지만 오래된 사랑까지.
제니퍼 로페즈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크리스탈이 박힌 화려하면서도 아찔한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에서 뇌쇄적인 포즈를 취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51세(현지나이)임에도 여전히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그의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일 운동과 더불어 탄수화물과 설탕 함량이 낮은 식단 덕분에 이 같은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전언. 그가 7월 24일에 52살이 된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이 사진들이 더욱 주목받는 것은 그가 '진정한 사랑' 벤 애플렉과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할 때에 공개된 것이기 때문.

한 측근은 US Weekly에 "제니퍼가 그녀의 여생을 벤과 함께 보내고 싶다고 한다. 그들은 둘 다 여생을 함께 보낼 작정이다. 일부 냉소적인 사람들이 과도한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이 두 사람을 당황케 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음 단계를 밟고 여생을 함께 보낼 것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들이 몇 달이 아니라 몇 년 동안 다시 함께 한 것 같다. 과거에 잘못됐던 모든 것이 이번에는 긍정적인 방식으로만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두 사람은 서로의 가족과 밀접하게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지글리' 촬영장에서 만났다. 그들은 곧 데이트를 시작했고 2002년에 약혼했다. 하지만, 베니퍼라고 알려진 이 파워 커플은 그들의 2003년 결혼식을 11시간 이후로 미룬 후 그 다음 해에 헤어졌다.
당시에 대해 측근은 "그들의 관계가 뜨겁고 무거웠지만, 그 만큼 매우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라면서 "제니퍼는 정착해서 아이를 가질 준비가 돼 있었지만, 벤은 당시 아직 자신의 총각 생활 방식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제니퍼는 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지겨워졌다. 비록 둘 사이의 관계를 끝내는 것이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말이다"라고 과거 이들의 결별 사유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앞서 제니퍼 로페즈는 불과 한 달 전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파혼했다.
벤 애플렉은 2014년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2018년 이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nyc@osen.co.kr
[사진]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