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이 자신의 외모를 지적한 악플러에게 욕설을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주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제가 어제 썩 유쾌하지 않은 댓글에 대댓글로 응수를 했지만 당사자에게 도를 넘은 욕설이나 언사는 삼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개인 계정에 찾아가서 다는 댓글을 더더욱요. 저는 신경 안 써요. 괜찮습니다. 모두들 좋은 저녁 되세요”라고 했다.
이주영은 지난 7일 SNS에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내추럴하게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그런데 셀카를 보고 한 네티즌이 악플을 남겼다.
악플러는 “화장하시는 게..”라며 지적했고, 이주영은 “왜죠? 저는 평상시엔 전혀 화장을 하지 않아요. 화장이 좋으시면 본인이 하시거나.. 제 얼굴이 보기 싫으시면 안 들어오시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따끔하게 한 마디 했다.
네티즌들도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고, 수백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네티즌들과 악플러의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 결국 이주영이 나서서 악플러에게 욕설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주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