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인성 "'문제적남자' 출연 당시 전현무한테 서운했다" (‘TMI NEWS')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15 11: 28

연예인 정보 과부하 차트쇼 Mnet ‘TMI NEWS’가 상상을 초월하는 스타들의 상위 1% 집을 소개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TMI NEWS’는 비주얼 맛집 아이돌 SF9의 인성, 재윤, 찬희가 오늘의 커버모델로 출연한 가운데 ‘상위 1%의 집을 선택한 스타 BEST 13’라는 주제의 차트를 소개했다.
SF9은 등장과 동시에 MC 전현무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찬희는 “’아육대’에서 제가 활을 쏠 때 ‘위 올 라이’를 불러 주셨다”며 “그래서 제가 점수를 좀 낮게…”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인성은 “’문제적 남자’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개인적으로 좀 서운했다”며 “형이랑 (한번 더) 예능하자고 했는데 2년 반이 지났다”고 고백한 것. 전현무는 “그게 바로 지금이다”고 전하며 한 번 더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TMI NEWS’의 고정 질문인 각자의 TMI 소개에 찬희는 “저는 요즘 백반을 자주 먹고 있다”고 리얼한 TMI를 전했다. 인성은 “N행시에 자신 있다”면서 “아무 글자로 주셔도 자유롭게 성공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급기야 전현무는 ‘개미핥기’ 4행시를 제안, 인성이 4행시에 성공함에도 “불합격을 드리겠다”고 전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전했다. 이어 인성은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대사를 하는 이경영 성대모사에 도전하며 폭풍 예능감을 뽐냈다. 재윤은 “최근에 향수를 샀는데 향이 좋다. 맡아보겠느냐”며 엉뚱한 매력까지 선사하기도.
SF9의 인성, 재윤, 찬희는 이번 신곡 ‘티어 드롭’의 비트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며 아련 섹시의 콘셉트를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다.
세 멤버는 두 채로 나눠서 생활하는 숙소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찬희는 인성에 대해 “가끔 숙소에 놀러 오면 잘 안 치운다. ‘잠깐 나갔다 올게’하고 오지 않는다”고 폭로한데 이어, 재윤에 대해서는 “가끔 손으로 뭘 주워 먹는다. 정말 싫다”고 전해 전현무를 폭소하게 했다. 제일 깔끔한 멤버를 묻는 질문에 찬희 스스로 자신이라고 답하자 나머지 두 멤버의 반대 의견까지 더하며 숙소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소감을 묻는 MC들에게 찬희는 “이런 집들이 있다니 신기했다”고 전하며 “형들과 재밌게 행복한 시간 보내다 가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인성은 “노력해서 저런 곳을 꼭 들어 가야겠다는 꿈을 꾸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재윤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TMI NEWS’를 부수러 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스타들의 남다른 집과 다양한 정보를 전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연예인 정보 과부하 차트쇼 Mnet ‘TMI NEWS’는 다음 주 수요일 저녁 8시, ‘금수저&자수성가 스타 BEST 7’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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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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