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방송 11주년을 맞아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1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9월 5일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방송 11주년을 맞은 '런닝맨'은 2013년부터 해마다 다채로운 팬미팅 공연으로 해외 팬들을 만났다. 2019년 12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1만여 명의 팬들이 참여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정도.
지난해에는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그럼에도 해당 팬미팅은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1만석 전석 매진돼 '런닝맨'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런닝맨’ 멤버들은 늘 꾸준히 응원을 아끼지 않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팬미팅'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랜선 팬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나누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런닝맨 2021 온라인 팬미팅’은 브랜드 익스피어리언스 콘텐츠 솔루션 기업인 NP C&C에서 기획 및 제작을 맡아 NP XR STAG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는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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