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미래 이강인(20, 발렌시아)이 도쿄올림픽서 주목할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축구 매체 포포투서 선정한 올림픽서 주목할 선수 20인에 꼽혔다.
매체는 "이강인은 황의조와 함께 유럽 5대리그서 뛰는 한국 선수로 올림픽에 나선다”라며 이강인을 9번째로 소개했다.
포포투는 또 "이강인은 좁은 공간에서도 편안하게 한다. 1~2명이 붙어도 환상적으로 움직인다. 발에 공이 붙어다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22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서 생애 첫 올림픽 무대 출격을 노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