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코로나19 확진→17일 격리시설 입소..임영웅 등 자가격리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7.18 09: 44

가수 장민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시설에 입소했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장민호는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2020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이 열렸다. 가수 장민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앞서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던 박태환과 모태범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뽕숭아학당' 출연진인 '미스터트롯' TOP6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장민호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2020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이 열렸다. 가수 장민호가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youngrae@osen.co.kr
소속사 측은 17일 "금일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장민호와 밀접 접촉이 있었던 매니저 2명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 당국이 안내하는 지정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연예계도 직격타를 맞았다. 한혜진, 김요한, 이형택, 윤동식, 모태범, 박태환, 이민혁 등이 한꺼번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무더기 확진자로 분류돼 방송가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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