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는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2명이라고 발표했다.
성남은 "선수단 내 코로나 최종 확진자는 22명(선수 14, 스태프 8)"이라면서 "구단은 어제 추가 증상 발현 검사자가 없었던 점과 코로나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더이상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 선수 및 스태프는 전원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완치 평균 기간을 고려했을 때 금주중으로 대부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선수 및 스태프는 24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남 SNS 전문.
안녕하세요. 성남FC입니다.
선수단 내 코로나 최종 확진자는 22명(선수 14, 스태프 8)입니다.
구단은 어제 추가 증상 발현 검사자가 없었던 점과 코로나 잠복기를 고려하였을 때 더 이상의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된 선수 및 스태프들은 전원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완치 평균 기간을 고려하였을 때 금주 중으로는 대부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치료 기간이 며칠 더 소요되어 차주 중 복귀가 예상됩니다. 나머지 음성인 선수 및 스태프는 24일 격리 해제될 예정입니다.
구단은 선수단이 건강하게 회복하여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7월 20일(v인천), 24일(v대구), 28일(v포항)로 예정된 3경기는 연기되었으며 변경된 일정은 확정되는대로 공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bird@osen.co.kr
[사진] 성남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