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이랜드 구단은 21일 SNS(인스타그램)에 "서울 이랜드 FC 코칭 스태프 1명이 금일 오전 코로나 19 양성으로 확진돼 이를 알려드린다"면서 "코칭스태프는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예정다. 선수단, 사무국 전원은 이날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 이랜드는 "방역 당국 및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리그1은 성남, 전북, 대구 구단에 확진자가 발생, 일정이 조정됐다. K리그2는 서울 이랜드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4일 안양전부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1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경기를 치른 바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