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전, 오늘 연예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난 해 7월 23일에는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주목받았다. 2019년 7월 23일에는 배우 박환희가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고, 2018년에는 방송인 양미라가 4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날이다.
오쎈 타임머신을 통해 N년 전, 오늘의 연예계로 떠나보자.
# 에이프릴 이나은, 학교폭력 의혹 “사실무근” 입장..동창도 부인
왕따 논란으로 휴식기를 갖고 있는 이나은은 앞서 학교폭력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나은과 소속사 측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고,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 역시 OSEN을 통해 학교폭력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학교폭력 의혹이 끊임없던 지난 해 연예계, 이나은도 커뮤니티 글을 통해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었다. 대세로 잘나가던 이나은의 행보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이나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며 강력히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도 OSEN을 통해 “이나은이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냈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착해 선생님들도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적극적으로 이나은을 감쌌다. 컴백을 앞두고 있던 시점에 불거진 루머라 안타까움을 더했었다.
이후 에이프릴은 전 멤버 이현주를 왕따 시켰다는 주장으로 또 한 번 고비를 맞았고, 멤버들이 직접 나서 “사실이 아니”라고 인터뷰를 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 골프장서 갑질한 여배우?..박수인 “억울해”
그런가 하면 박수인은 ‘골프장 갑질 논란’으로 연예계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한 달 전 수도권 인근 골프장 캐디에게 갑질을 행사했다고 알려진 배우가 박수인으로 드러난 것. 이에 대해서 박수인은 OSEN을 통해 “캐디와 대화 한 마디 나눈 적이 없다. 캐디로부터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서 소비자로서 게시판에 글을 쓴 게 전부”라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박수인은 7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갑질 논란’으로 기획사, 광고 계약이 모두 보류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박수인은 긴 무명생활에 대해서 언급하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박환희 “아들 내팽겨친 적 없다”..악플러와 설전
배우 박환희는 악플러와 설전을 벌이며 다시 주목받았다.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한 상황. 아들의 양육권을 가진 빌스택스의 여자친구가 박환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던 상황.
박환희와 빌스택스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던 가운데, 박환희는 SNS를 통해 악플러들과 설전을 벌이며 직접 대응에 나섰다. 박환희는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을 공개하고, 아이에 대해서 “짐이라고 생각한 적 없고 내팽겨친 적 없고 양육권 뺏기게 된 이유도 입장문에 다 발표했다”라고 입장을 재차 밝혔다.
# 양미라 4년 열애 남친과 결혼 발표
양미라는 2018년 7월 23일 10월의 신부가 된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양미라의 결혼은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양미라느 4년 동안 열애한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약속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양미라는 결혼 보도 후 OSEN을 통해서 신랑에 대해서 “과묵한 스타일인데 든든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잘 지켜주는 사람이다. 제가 모두한테 잘하는 스타일이면 신랑은 자기 가족한테 강한 사람이라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양미라는 결혼 소식으로 이날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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