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라이언 필립의 딸 에바 필립이 자신의 남자친구와의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부모와 똑 닮은 투샷으로 눈길을 끈다.
에바 필립은 최근 자신의 SNS에 그녀의 남자친구 오웬 마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참석한 모습으로 에바 필립은 "그는 자이언츠 팬이고… 나는 마늘 튀김 팬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리즈 위더스푼과 라이언 필립을 쏙 닮았다는 댓글 반응이 줄을 이었다. "안녕 리즈 & 라이언", "이 분 아버지인 줄" 등.
엄마 리즈 위더스푼은 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좋아요'를 꾹 눌렀다.
앞서 남자친구의 얼굴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 많은 팬들은 그가 에바의 아버지인 라이언 필립은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한 팬이 두 사람이 닮았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자, 에바는 "정말 감사"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리즈 위더스푼과 딸 에바 필립은 '도플갱어'급이다. 이 모녀의 얼굴은 에바가 성장하면서 쌍둥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닮은꼴을 자랑해왔다. 리즈 위더스푼은 한 인터뷰에서 딸 에바 필립을 두고 "내가 봐도 놀랄만큼 닮았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리즈 위더스푼과 라이언 필립과 지난 1999년 결혼해 딸 에바와 아들 디콘을 낳았지만 200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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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바 필립 인스타그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