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폐지 줍는 할머니로 살아.. 기절할 뻔 했지만 귀한 시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8.09 13: 23

배우 노현희가 충격적인 비주얼의 근황을 전했다.
노현희는 지난 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주말 내내 폐지 줍는 할머니로 살았지만 행복했던 순간들~ 오랜만에 단편영화 촬영함서 한겨울 옷 겹겹이 입고 기절?할 뻔~~ㅎ 이틀 밤새도 좋아하는 일할 땐 피곤한 줄 모르겠고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를 깨닫는 귀한 시간에 감사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현희는 단편영화 출연을 위해 노인으로 분장한 모습이다. 주름지고 울퉁불퉁해진 피부에 머리카락이 하얗게 샌 모습으로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노현희는 오랜만에 불태운 연기 열정에 행복한 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이를 본 팬과 지인들 또한 “언니 진짜 대단하세요”, “분장 너무 리얼해서 눈물 날 것 같다”, “늙어도 예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현희는 지난 1992년 KBS 드라마 '백번 선 본 여자'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 공연에 이어 앨범까지 발매하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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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현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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