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강추' 울브스, 무조건 이강인 영입해야 한다..."134억이면 헐값"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8.10 10: 44

"볼터치와 드리블 좋은 이강인, 나이 생각하면 무조건 좋아질 것".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0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울브스는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의 계약이 한 시즌 남은 가운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선수 본인이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에 부정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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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역시 계약 만료가 임박한 이강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인은 그 동안 AC밀란, 유벤투스, 마르세유 등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강인이기에 저렴한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발렌시아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4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팬캐스트는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이적 시장서 막대한 지출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이적 시장서 사용할 자금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제한된 이적료로 좋은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FC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데려온 트린캉이 그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에게 이강인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 그들은 "울버햄튼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작년까지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했지만 상황이 변했다"고 전했다.
풋볼 팬캐스트는 "이강인의 몸값은 1000만 유로다. 이 가격이면 무조건 울버햄튼 이강인을 영입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강인에 대해 풋볼 팬캐스트는 "한국 최고 유망주일 뿐만 아니라 도쿄 올림픽서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그의 볼 터치는 너무나 인상적이다. 드리블도 환상적"이라고 극찬했다.
풋볼 팬캐스트는 "이강인의 어린 나이를 생각하면 무조건 기록은 좋아질 것이다. 그는 무조건 울버햄튼 영입의 1순위가 되야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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