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25)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효준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9경기 만에 커리어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타율은 3할1푼(29타수 9안타)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1-4로 패해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타선이 전체적으로 빈공에 시달렸고 박효준의 홈런이 이날 피츠버그의 유일한 안타가 됐다.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 21.08.1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11/202108111032772383_611329dd5bdd0.jpg)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J.A. 햅은 6이닝 1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마무리투수 알렉스 레예스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6세이브를 따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토미 에드먼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폴 데용이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햅에게 3회까지 퍼펙트로 틀어막힌 피츠버그는 4회말 선두타자 박효준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딜런 칼슨의 안타와 놀란 아레나도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야디어 몰리나는 유격수 방면 땅볼을 쳤지만 케빈 뉴먼이 포구 실책을 하면서 야수 선택으로 2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해리슨 베이더는 1타점 적시타로 4-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9회말에는 레예스가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