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9회에만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패배 직전의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다.
한화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를 7-7 무승부로 마쳤다. 8회까지 1-7로 뒤져 패색이 짙은 경기였지만 9회초에만 6득점을 몰아쳤다. 9회초 2사에서 최재훈이 극적인 동점 스리런 홈런을 폭발해 팀 패배를 막아냈다.
경기종료 후 양팀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8.11 / soul1014@osen.co.kr